이승기, 대표 '갑질'에 눈물짓는 ★ [이슈&톡]
2022. 11.23(수)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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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음원 정산 관련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이승기는 2004년 데뷔 이래 18년간 몸담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다. 음원 수익을 한 푼도 정산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낸 것.

이승기는 그간 27장의 앨범으로 137곡을 발표하며 96억 원에 달하는 음원 수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정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이와 관련 합당한 증거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았고, 그에 따라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답변을 준비 중"이라면서 "쌍방 간에 오해 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기, 음원 정산 0원…노예 계약 의혹

이후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역시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께 면목이 없다"며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현재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부분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 추후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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