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리는 전차”…박수홍, 일·송사·家 짊어진 행군 [이슈&톡] |
| 2022. 11.19(토) 1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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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 겪지 않으면 몰라” 일‧가족 갈등‧악플러…박수홍, 삼중 고난 행군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법정 송사, 세간의 각종 설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이 와중 방송 활동을 지속하는 그의 워커홀릭 면모 역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박수홍은 자신이 고소한 친형 부부 횡령 혐의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수홍 와이프 관련 루머를 퍼뜨린 유튜버 A씨 역시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의 혐의로 이날 처음으로 공판을 받게 된다. 근간 친형 박 모씨가 박수홍 매니저 격으로 엄청난 자본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터진 후, 모두가 그의 내밀한 가족사를 짐작하게 됐다. 터질 것이 터진 꼴일까. 박수홍은 셀러브리티로서 사적인 가족사를 숨기기보다, 공방까지 가는 한이 있더라도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으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법률대리인을 선인한 이래 두 사람은 치열하게 머리를 맞대고 있다. 상황이 법정까지 넘어가면 감정의 문제를 차치한 비즈니스가 끼게 되는 것은 자명하다. 박수홍으로서도 감정적 문제를 차치하고라도, 다수 송사가 그러하듯이 달리는 레일 위에 올라탄 셈이 됐다. 하지만 금전, 치정, 지인과의 사기 갈등을 겪어본 일각에서는 일제히 “고소와 재판은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특히 업계에서 사업을 하면서 계약, 돈 문제를 겪어본 박수홍의 지인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모두가 “속이 말이 아닐 것”이라며 심리적 치료도 병행해야 할 것이라는 우려를 내놨다.
커리어 지키는 박수홍, 무슨 죄 호사가 뒷말 부작용 구설이 가라앉지 않는 정황도 명징하다. 무엇보다 박수홍이, 수 십 년 간 일을 손에서 놓지 않았고 현재 역시 휴식 없이 달리는 '현역'이라는 점이다. 가족과의 금전 갈등과 별개로 박수홍은 방송계 일을 여전히 치열하게 지속하며, 자신을 둘러싼 설과 싸우는 동시에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호불호는 팽팽하고, 박수홍은 의연하다. 놀랍게도 그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새롭게 합류하며 공식 스케줄을 늘렸다. 기본적으로 고정 프로그램 MBN 교양프로그램 ‘동치미’의 장수 MC인 만큼, 제작진과의 의리도 끈끈하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상황을 모르는 혹자들의 뒷말도 있었다. 개인사로 골머리를 앓는 박수홍이 방송계에서도 손절을 당한 것처럼 루머를 양산한 것. 지난 해부터 박수홍 와이프를 둘러싸고 낭설이 돈 일도 유사 맥락으로 보인다. 이에 한 방송가 관계자는 “박수홍이 수 십 년 간 지켜온 일이기에, 복잡한 개인사와 별개로 그의 커리어 의지는 뚜렷할 것”이라며 “어쨌든 공과 사는 다른 부분이며, 박수홍의 죄도 아니다. 대중이 그의 프라이버시와 일을 묶어 루머를 퍼뜨리는 일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 전망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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