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러브캐처 인 발리' PD가 시즌4의 차별점을 들려줬다.

티빙 새 오리지널 예능 '러브캐처 인 발리' 제작발표회가 18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민석 PD, 김은미 PD, 전현무, 장도연, 주우재, 가비, 김요한이 참석했다. 진행은 박경림이 맡았다.

이날 정민석 PD는 "'러브캐처'가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나름 연애 프로그램 중에선 장수에 속한다"면서 이번 시즌의 차별점에 대해선 "일단 역대 시리즈 중 가장 긴 제작 기간을 갖고 있다. 또 제일 큰 제작비가 투입됐다. 그래서 구성도 많이 바뀌었다. 처음으로 해외에 나가는 만큼, 자연 경관, 발리를 전부 돌아다녔다고 할 정도로 많이 돌아다녔다. 여행을 통해 연애 감정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구성도 많이 바뀌었다. 또 러브캐처, 머니캐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은미 PD는 발리를 두 번째 도시 테마 배경으로 잡은 이유를 들려줬다. 그는 "발리는 자연 경관이 아름답기도 하고, 발리의 로맨틱하면서도 신비로움이 '러브캐처'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도시 테마' 두 번째 도시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러브캐처 인 발리'는 '러브캐처'의 네 번째 시즌이자 두 번째 도시 테마 시리즈로, 출연자들은 발리에서 사랑을 잡으려는 '러브캐처'와 돈을 잡으려는 '머니캐처'로 나뉘어 뜨거운 연애 심리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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