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스나이퍼 "탁, 대마 흡연"…점입가경 폭로전 [이슈&톡] |
| 2022. 10.26(수) 1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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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스나이퍼 배치기 탁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래퍼 MC스나이퍼와 힙합 듀오 배치기의 멤버 탁이 서로를 저격하는 곡을 내놓았다. 두 사람은 디스전은 점차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MC스나이퍼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관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8일 배치기 탁이 발매한 '로스트(Lost)'에 대한 맞디스곡. 앞서 탁은 해당 곡을 통해 전 소속사 대표였던 MC스나이퍼로부터 폭행, 폭언을 당했으며, 정산 면에서도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다. 탁은 MC스나이퍼에 대해 "맘에 들지 않음 싸대기를 날린 엄석대"라고 칭했다. 또 "뭔 조폭도 아니고 전체 삭발 시켜. 안 하던 사람에게 가위로 손가락 잘라 버린다며 갖다 댔던 그 상처 살짝 나던 피가 의리라던 고집불통"이라고도 했다. 또 탁은 "무웅이를 불러 봉천동 사무실 앞에 세워놓고 니네가 잘된거 같냐며 싸대기를 날리며 1집 망했다고 남은게 없다고 무슨 사업이냐고 그래서 암말 없이 공연했어. 15만원에 5천원 식대. 행사 페이를 받았던건 2집 중간쯤에. 나쁘지 않은 반응 주는대로 받어 배고팠던 초심이나 잃지 말래"라며 이른바 '열정페이'를 강요받은 사실도 털어놨다. 그러면서 "언제든 놓아 주겠다 했던 그 계약서를 들이밀고 너네 나가는 순간 내 아는 기자들을 시켜 너네 묻어 버리는 건 일도 아니라며 돌변"이라며 협박을 당했다고도 전했다. 이에 대해 MC스나이퍼는 "늘 관점에 따라 바라보는 입장과 상황, 관찰자의 맘과 생각에 따라 해석이 달라. 계약금을 받아들던 너의 그 손가락 진짜 잘라놔야 했나. 계약서에 지장 못 찍게 말이야"라고 분개했다. 이어 계약에 관해서는 "왜 죄다 모른 체해. 협의된 계약을 말이야. 강압된 계약인 마냥 X같이 떠드냔 말이야. 니가 직접 확인한 다음 니가 직접 찍은 거 아냐? 정말 한참 잘못된 네. 계산 손익분기점 다 넘기도 전에 따로 챙겨준 행사비인 걸 몰랐어 넌? 날 악덕 폐급 사장 낙인 박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피해자 코스프레로 여론 몰이를 하는 언론 홍보 진짜 X같군. 나를 완전 악덕 갑질에 폭언 폭행 조폭 악성 암 덩어리로 만들어 놨어"라며 "진실이 뭐가 중요하냐는 말이야. 무죄 판결 받아 봤자 한번 박힌 낙인 도장. 해명해 봤자 낚싯줄에 낚인 세상은 관심 없지"라고 말했다. 폭행에 대해선 "부정 안 해 뺨 때린 건 사과할게"라고 말하면서도, "근데 회기에서 대마 빨다 X맞은 건 왜 얘기 안 해"라며 탁이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러자 탁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영상 업로드 후, 탁은 자신의 SNS에 "잘 들었습니다. 비트 다운 받았습니다. 내일 10시에 바로 들려드릴게요. 갑시다 진흙탕으로"이라며 추가 디스곡 발표를 예고했다.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MC스나이퍼마저 폭로전에 참전하며 갈등의 골이 점차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힙합계에서는 두 사람의 폭로전이 걷잡을 수없는 악화일로행보를 그리지는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MC스나이퍼는 지난 2002년 1집 '소 스나이퍼(So Sniper...)'로 데뷔했다. 소속사 스나이퍼 사운드를 운영하며 배치기, 아웃사이더 등을 발굴했다. 배치기는 지난 2005년 1집 '자이언트(Giant)'로 데뷔했다. 스나이퍼 사운드 소속으로 활동하다 2011년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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