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고 이겨낼 것" 이상보, 안타까운 근황 [이슈&톡]
2022. 09.19(월) 13:32
배우 이상보
배우 이상보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배우 이상보가 마약 결백 주장 이후 근황을 전했다.

이상보는 18일 자신의 SNS에 "조금 더 빨리 왔어야 했는데 너무 멀리 돌아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어머니의 묘를 찾은 이상보의 모습. 그는 "생전에 아프셨던 것들이 아들을 두고 편히 눈을 감지 못했을 텐데 그곳에서도 아파하실 생각을 하니 쉽게 용기가 나질 않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상보는 지난 10일, 약에 취한 듯한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러나 애초 알려진 바와 달리 마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고, 우울증약에 포함된 향정신성 의약 성분만 양성 반응이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상보는 억울함을 토로하며 마약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이미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상황.

이상보는 이와 관련해서도 심경을 전했다. 그는 "버텨내고 이겨내겠습니다. 다 회복하긴 힘들겠지만 아니라는 결과를 갖고 곧, 다시 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 가운데 조만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을 통한 모발채취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

이상보는 해당 결과가 나오는 대로 '마약 배우'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티브이데일리에 "그 결과를 듣고 어떤 식으로든 대응을 해서 아니라는 걸 바로잡고 싶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최대한 자중하고, 준비하면서 컨디션 회복을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면서 "제가 배우이기 전에 한 국민인데, 저와 같이 어떤 잘못된 관행이나 이런 걸로 인해 피해 보는 분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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