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前 소속사 측 "항소 예정, 부모에게 저속 표현한 바 없어" [공식]
2022. 09.02(금)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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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이지훈이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에서 일부 승소한 가운데 전 소속사 측이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소속사 측은 2일 티브이데일리에 "(이지훈의) 부모를 가리켜 저속한 표현을 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지훈이 현장의 동료들에게 받는 저속한 평판에 대해 들은 바 있고, 그걸 그대로 전달해 이를 재판부가 인정한 것인데, 이지훈이 판결문을 잘못 이해한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OSEN 보도에 따르면 이지훈은 최근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의 소에서 승소했다. 이지훈은 전 소속사가 출연료를 지연 지급했으며, 부모님에게 저속한 표현을 하고, 매니저를 통해 사생활 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전 소속사 측은 부모에게 저속한 표현을 했다는 이지훈의 주장과 관련해 "(재판부는) 폭언을 인정한게 아니라 이지훈에 대한 평판이 안좋다는 말씀을 드리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말하고 다니는 저속한 표현을 전달했다는 걸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히려 이지훈의 부모님이 거짓말로 전세보증금을 요구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하며 "전세보증금 요구 등과 관련하여 재판부가 이지훈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출연료 지급에 대해서는 "지연지급은 합의에 따른 것인데 입증이 부족하다고 재판부가 본 것이고, 항소할 예정"이라며 "이지훈은 처음부터 계약이 무효라든가 기간이 더 짧다든가 하는 억지 주장도 했는데 이 부분은 모두 인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사건과 별개로 소송 건이 진행 중이다. 사측은 이지훈이 정산 문제와 관련해 거짓말로 소속사를 명예 훼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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