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량하 "형 량현, 2년째 연락두절" [종합]
2022. 09.01(목) 23:07
특종세상 량현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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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특종세상' 량현량하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형 량현이 2년째 연락두절이다.

1일 밤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동생 량하가 2년째 연락두절인 형 량현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쌍둥이 형제 량현량하는 지난 2000년 13살의 최연소 나이로 가수 데뷔, 고난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가요계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1년 남짓의 짧은 활동 후 종적을 감춘 바.

30대 중반이 된 두 사람은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량하는 재기발랄한 성격과 아이디어를 앞세워 현재 마케팅 기획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량하는 "량현이 2년째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혀 의문을 자아냈다. 해보고 싶은 꿈을 이뤄보자며 각자 홀로서기에 나섰지만, 랑현은 연락마저 끊은 상황이라고.

이에 량하는 량현의 행방을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수소문했지만 연락이 닿질 않았다. 량하는 "량현이가 연락을 좀 했으면 좋겠다. 엄마한테 안부 연락이나 문자라도, 마음이 좀 그러면 '엄마 나 잘 지내' 아님 '수술 잘 됐어?'라고 짧게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또 량하는 "원래는 군대 갔다 와서 바로 량현이랑 같이 가수 활동을 하기로 했었다. 근데 랑현이에게 행사를 하자고 하니까 하기 싫다고 하고, '하고 싶으면 너 혼자 해'라고 하더라. 이 말은 별거 아닐 수 있는데, 우리 사이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이때 량현이한테는 말은 못 했지만,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매니저도 아니고, 우리가 같이 활동을 하는 건데, 자존심도 상하고, 너무 힘들어서 매일같이 울었다. 일주일 내내 잠도 못 잤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처음엔 량현이를 원망하고, 너무 서운했는데, 지금은 령현이가 지금 뭘 준비하는지 궁금하고, 앞으로 어떻게 활동할지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량하는 량현에게 "네가 생각하는 100을 충분히 기다려 줄 수 있으니까 잘 준비해서 나타나 줬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랐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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