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필순X이은미, 故 김광석 헌정 무대로 선사한 감동 [TV온에어] |
| 2022. 08.16(화) 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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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장필순, 이은미가 고(故) 김광석을 위한 헌정 무대를 펼치며 감동을 선사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N 음악 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이 오픈 싱어로 소환돼 미스터리 싱어 이은미를 만났다. 고(故) 김광석의 '거리에서'로 무대에 오른 이들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장필순은 "제가 음악 프로그램 외에는 해본 적 없어서 쑥스럽고 낯설다"라며 음악 방송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누군가 저와 함께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이 감사해서 용기내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또 "상대를 전혀 예상하지 못하겠다"며 "솔직히 감이 안 온다"고 전했다. 장필순을 소환한 가수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였다. 두 사람은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부르며 완벽한 하모니를 들려줬다. 이은미는 장필순의 얼굴을 보자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를 마친 뒤에는 장필순을 끌어안고는 "왜 내가 눈물이 나지?"라고 말했다. 패널들도 감동을 받았다. MC 이적은 "레전드를 새로 썼다"라며 이들의 무대에 연신 감탄했다. 박경림 역시 "이 정도 라인업이면 미리 말씀해 주셔야 한다, 티켓 사서 봐야 한다"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이적은 맞다며 "전설적인 무대니까 오늘은 출연료를 안 드리겠다"라고 눙을 쳤다. "33년간 프로 가수로 살면서 오늘이 가장 떨렸다"라고 고백한 이은미는 장필순과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마추어 시절 고 김광석이 게스트로 공연에 세워줬고, 이를 계기로 장필순을 알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은미는 "그때 언니는 이미 유명했고 여성 뮤지션으로서 독보적이었다. 기타 연주를 잘할뿐 아니라 모든 게 멋진 선배였다"라면서 "성격도 너무 좋으니까 모든 뮤지션들이 다 언니 주변에 모여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장필순도 이은미를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당시엔 이은미가 귀여웠다"라며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오래 노래 하겠구나 싶더라"라고 덕담을 건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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