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천주교 세례명 ‘스텔라’…포레스텔라 고우림 인연설
2022. 07.25(월)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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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전 피겨스케이터 김연아, 포레스텔라 성악가 고우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인연에 팬들이 축하를 보냈다.

두 사람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만난 두 사람은 3년간의 열애를 이어와 결실을 맺게 됐다.

이미 많은 팬들이 이미 둘의 열애를 알고 있었다. 특히 '스텔라'로 이어진 인연이 이목을 끈다.

김연아는 2008년 5월 천주교 신자가 됐다. 소속사는 김연아와 모친이 당시 믿음을 갖는 것이 좋겠다는 마음으로 세례를 받았고, 김연아는 ‘스텔라’ 세례명을 얻었다. 밤바다를 항해하는 선원들에게 바다의 별(Maris Stella)과 같은 존재인 ‘성모 마리아’를 뜻한다.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소속이다. 이 팀명 ‘Forestella’는 숲을 의미하는 영어 'forest'와 별을 의미하는 이태리어 'stella'를 합쳤다. 숲처럼 안락하고 별처럼 빛나는 팀이라는 뜻이다. 두 사람 모두 스포츠, 예술계 등에서 한 획을 그으며 전문 기량을 획득했다는 공통 분모에 더해 이 같은 운명 같은 인연설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김연아보다 나이 5살 연하이며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JTBC '팬텀싱어 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김연아는 1990년생으로 전 피겨 선수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받으며 ‘피겨 여왕’으로 불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고우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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