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부' 김희재, 가슴 아픈 팬 사연에 눈물…노래로 위로 [TV온에어] |
| 2022. 07.22(금) 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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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가 부른다 김희재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국가가 부른다' 김희재가 가슴 아픈 팬 사연에 눈물을 보였다. 21일 밤 방송된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대결을 펼치는 '장르 대격돌' 특집으로 그려졌다. 절친한 사이인 김희재, 정동원은 이날 '국가부' 요원들과 각각 팀을 이뤄 적으로 재회했다. 그 가운데 두 사람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배송됐는데, 그중 김희재의 사연이 주위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김희재에게 사연을 보낸 그의 팬은 김희재가 세상을 떠난 아들과 너무 닮아 팬이 됐다고. 팬은 사연을 통해 "어느 날 아들이 전화로 하루 종일 코피가 멈추기 않는다고 하더라. 이어 병원에서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됐다. 급성혈액암이었다"며 "수술만 받는다면 살 수 있는 확률이 90%였고, 곧 나을 거라는 희망으로 수술날만 기다렸다. 그런데 수술을 열흘 앞두고, 아들의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급성폐혈증이었고, 그날 아들은 제 곁을 떠났다"라고 말했다. 또한 팬은 "아들이 떠난 지 벌써 9년이 지났다. 그동안 제 자신을 완전히 놓아버리고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TV에서 생글생글 웃으며 노래하는 희재 님을 보게 됐다. 아들과 비슷한 또래, 살랑살랑 춤을 추며 살갑게 웃는 얼굴, 다정하고 예의 바른 말투까지 우리 아들과 참 많이 닮았더라. 그렇게 희재 님을 응원하게 된 지 2년이 됐다. 웃는 날이 많아졌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졌다. 당신의 노래를 들으며 삶의 위안과 힘을 얻는 사람이 있다고 꼭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오늘도 노래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팬의 사연을 접한 김희재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감정이 북받쳤는지 한참 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어 팬에게 다가가 포옹으로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김희재는 "힘들어하지 마라.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노래, 좋은 모습 보여줄 테니 절 보고 꼭 힘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재는 심수봉의 '비나리'를 열창했다. 김희재는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을 담아 무대를 꾸몄고, 가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국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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