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듣는 음악!" 청하, 자신의 한계 깨고 컴백 [종합]
2022. 07.11(월) 14:55
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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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청하가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오롯이 담은 정규 앨범을 들고 전격 컴백했다.

청하의 정규 2집 '베어&레어 파트.1(Bare&Rare Pt.1)' 발매 기념 오프라인 기자간담회가 11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94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렸다.

이번 앨범은 '인간 청하'가 들려주는 속 깊은 내면 이야기의 총 집합체와도 같은 앨범이다. 청하는 이번 앨범에도 역시 전 트랙 작사∙프로듀싱에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적 장르에 솔직담백한 매력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청하는 "그동안 사실 음악 활동을 하면서 제 이야기들, 추억들을 한 번 더 꺼내서 음악으로 표현해낸 적이 없더라. 팬들이 오래 기다린 만큼 제 이야기를 꼭 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퍼포먼스를 꾸며주고 노래도 써주고 한 것을 표현해낸 퍼포머로서 헐벗은 기분이었다. 용기 있게 다가가야 할 것 같았다. 그리고 이번 앨범을 통해 방탄조끼를 벗어던진 기분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단어가 뭐가 좋을까 하다가 꾸며진 모습을 걷어내고자 말 그대로 '베어'라고 지었고, 파트 2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파트 2 역시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음악, 신기한 트랙들을 담았다. '레어'라는 콘셉트로 저의 새로운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을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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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는 이번 앨범에도 역시 전 트랙 작사∙프로듀싱에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적 장르에 솔직 담백한 매력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청하는 "한 곡 한 곡 작곡을 했다기 보다 앨범 프로듀싱을 같이 했다. 작사는 제가 했고, 앨범 그림이나 색감, 색채나 하나하나 결정하는 데 있어서 거의 다 참여하려고 노력했다. 저에게는 벅차고 힘들고 부담이 많이 있는 앨범이다. 그러나 지금은 딱 나와서 부담을 덜고 신나게 즐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청하는 "솔직히 하다 보니 전곡에 참여하게 됐다. 해야지 해서 한 게 아니라 이 트랙은 이런 내용 담으면 좋겠다. 저 트랙은 이런 느낌이면 좋겠다며 기억들을 되돌아보면서 작사를 하다 보니 어느덧 한 앨범이 완성돼 있더라.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지는 않았지만, 바로바로 생각나는 것들이 있어서 다행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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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청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의 한계점을 깨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청하는 "사실 이게 저의 한계점인지는 모르겠지만 두 달간 24곡을 녹음했다. 공개되지 않은 피처링 곡들도 남아있는데, 그걸 다 각각 다 다른 곡이다 보니 해석하고 소화하는데 두 달이면 타이트했다. 그런 해석을 빨리하는 능력치가 키워졌다. 또 녹음실에 살았다. 답답한 공간을 벗어난 한계점 등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음악이 아닌 듣는 음악을 위한 구성에 적극 힘을 보탠 청하는 내면의 감정과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숨김없이 노래하며 또 한 번 '원톱 퍼포머'의 존재감을 확고히 할 계획. 그는 "제 욕심인 것 같다. 제가 보는 음악을 많이 한다고 생각했는데 '레어'나 '베어'를 통해서 '청하는 충분히 듣는 음악으로도 다양성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구나'라는 점을 노렸다. 좋은 곡이 많아서 저 스스로도 이 곡을 소화해낼 수 있을까 도전정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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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는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회사에서는 많은 서포팅을 해준 만큼 엄청 좋은 성적을 기대를 할 거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앨범 자체로도 기쁜 만큼, 성적보다는 성취감이 가장 중요했다. 그래서 작업 과정 속에서 벅차고 스스로도 만족을 해야 했다. 지금은 만족감이 꽉 차있는 상태여서 이 부분을 많은 분들께 안겨주고 싶다"고 바랐다.

청하는 이날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베어&레어 파트.1'를 발매하고, 오후 7시 네이버 NOW. 컴백쇼 '#OUTNOW 청하'를 통해 신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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