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문가영, 여진구 스토커로 오해…엄마는 살인자? [종합](첫방)
2022. 06.07(화)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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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링크' 문가영이 여진구를 스토커로 오해했다.

6일 밤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극본 권기영·연출 홍종찬, 이하 '링크') 1회에서는 셰프 은계훈(여진구)과 취업준비생 노다현(문가영) 사이 얄궂은 타이밍으로 인한 기막힌 오해가 생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계훈은 주체할 수 없는 감정 때문에 혼란을 겪었다. 타인의 온갖 감정을 같이 느끼는, 일명 링크 현상이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것. 이에 은계훈은 자신과 감정이 연결된 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노다현에게 낌새를 느꼈다. 이후 은계훈은 노다현에게 뜬금없이 "혹시 어릴때 살던 동네가 어디냐" "나이가 어떻게 되냐" "나와 가위바위보를 하자" 등의 말을 해 노다현을 당황케 했다. 이에 노다현은 그를 이상한 사람 취급했다.

그러자 은계훈은 노다현에게 미안함의 표시로 케이크를 선물했지만, 낡은 스카프가 선물함에 함께 넣어져 있어 불쾌함을 자아냈다. 이에 은계훈은 노다현에게 "오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노다현의 불쾌함은 높아져 갔다. 누군가 두 사람 사이를 훼방놓은 것.

이후 노다현은 신발, 오르골, 머리핀 등의 의문의 택배를 받았고, 보낸 이를 은계훈으로 추측하며 점점 그에 대한 스토킹으로 의심이 번졌다. 특히 은계훈이 평소 감정 이상 현상을 보여온 터라 오해에 더욱 힘이 실렸다.

또한 두 사람은 지화동이라는 동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고, 노다현은 은계훈에게 "미친놈. 여기까지 쫓아왔냐. 딱 걸렸다. 그렇게 사람 동네 물어보더니 집까지 찾아왔냐. 한 번만 더 이상한 거 보내고, 알짱거려봐라. 스토킹 이젠 경범죄 아니다.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다. 빨간 줄 그어줄 거다. 이 변태 스토커야"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동안의 스토킹은 노다현을 좋아하는 동료의 짓이었다. 그는 노다현도 자신을 좋아하고 있을 거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스토커가 누구지 알게 된 노다현은 은계훈과의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데 두 사람의 모습을 스토커가 보게 됐고, 스토커의 집착은 더욱 심해져 갔다. 결국엔 집까지 찾아가 노다현과 실랑이를 벌이더니 폭력까지 행사했다. 노다현은 정신을 잃었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스토커는 눈앞에 죽어 있었다. 노다현은 정당방위라고 생각하고 경찰에 자수를 하려 했지만 끝내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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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현은 집에 돌아왔고, 살해 현장에는 엄마와 할머니가 있었다. 노다현은 엄마와 할머니에게 "나 어떡하냐"라며 울부짖었고, 엄마와 할머니는 "걱정하지 마라"라며 능숙하게 시체를 유기했다. 그런 엄마와 할머니의 모습에 노다현은 "마치 전에도 이런 일을 해본 사람 같다"라며 혼잣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은계훈이 시체가 든 냉장고를 가까이하는 모습을 보였고, 노다현은 심히 당황하며 첫 회가 마무리됐다.

'링크'는 18년 만에 찾아온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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