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호연, 英 보그 130년 고집 깨고 커버 장식 |
| 2022. 03.04(금) 1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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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정호연이 아시아인 최초로 보그 US 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보그가 아시아인에게 커버를 내어준 건 130년 만에 처음이다. 정호연은 아시아인 최초로 보그 US 커버 모델로 나섰다. 이를 계기로 정호연은 전 세계 패션지에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거진 i-D 3월호 표지도 장식한 정호연은 i-D 매거진을 대표하는 윙크 사진으로 포즈를 취했다. 또 ‘보그 재팬’ 3월호 커버도 접수, 동시에 동서양 패션지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밖에도 영국 여성 전문 매거진 ‘YOU’에서 꼽은 ‘The New Screen Stars’, ‘2022년 떠오르는 신예 배우’로 선정되는 등 남다른 관심을 받는 중이다. 정호연은 최근 한국 배우 최초로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적인 미를 가미한 ‘댕기’ 헤어 스타일링 패션을 선보인 그는 한국은 물론 세계 패션계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이와 관련해 보그 US는 “고전적인 할리우드의 매력과 한국적 유산을 유의미하게 조합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정호연이다”라고 극찬했다. 영국 패션지 글래머 온라인판 또한 “정호연이 레드카펫에 등장한 이후 트위터엔 그녀의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가 널리 퍼졌다. 한국의 전통적 댕기 머리로 아름다움이 더 빛났다”고 전했다. 연기에 대한 평가도 잊지 않았다. 데드라인은 “굉장한 경쟁률의 드라마 시리즈 여배우상의 후보로 ‘핸즈메이즈 테일’의 엘리자베스 모스, ‘석세션’의 사라 스누크, 그리고 ‘더 모닝쇼’의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을 제치고 ‘오징어 게임’의 정호연이 수상했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틴보그 역시 “‘강새벽’을 연기한 것이 인생 첫 번째 연기였음으로 SAG Award를 수상하는 것이 처음인 게 당연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의 수만 명의 구독자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게임에서 이겨 돈을 벌려는 이 탈북자(정호연)와 사랑에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정호연과 이정재가 남녀주연상 수상으로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고 전했으며, 연예잡지 피플은 ”오징어 게임이 SAG 상의 역사를 새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버라이어티, 뉴욕 타임스 엘르 US 등 전 세계 외신들이 정호연이 보여준 성과들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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