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신랑수업‘ 가수 이승철, 딸을 위한 요리왕으로 변신했다.

16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가수 이승철 가정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이승철은 딸에게 자신의 요리 실력을 여과 없이 발휘하며, 다정한 아빠 면모를 과시했다. 이승철은 칼을 전문적으로 갈아서 회를 뜨기 시작했다.

이승철은 회를 직접 딸의 입에 넣어줬고, 어릴 적엔 회 맛을 모르던 딸은 이승철의 정성에 반한 듯 회를 맛있게 먹었다.

이승철은 미식가였다. 그는 화이트 와인으로 딸과의 만찬을 행복하게 즐겼다. 그는 딸에게 “맛있습니까”를 연발하며 흥을 더했다.

딸은 “아빠는 다른 아빠들과 달리 왜 요리를 열심히 하냐”라고 물었다. 그는 갑자기 자신의 모습에 도취돼 “아빠가 잘 생기고 좀 그렇다”라고 자화자찬을 서슴지 않았다.

화룡점정은 그가 직접 만든 불고기 덮밥이었다. 일식 셰프 뺨치는 그의 요리 실력이 빛나는 방송분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