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신랑수업‘ 영탁, 배우 김찬우, 공통 코드가 포착됐다. '어른 아이' 면모였다.

16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가수 영탁, 배우 김찬우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영탁은 소소한 선물을 싸들고 김찬우 아지트에 방문했다. 김찬우는 이곳을 동생과 함께 사용한다며 “사무실 겸 아지트”라고 소개했다.

김찬우는 텅 빈 창고를 빌려 형제들만의 공간으로 변신 시켰다며, 한 땀 한 땀 정성이 들어간 작업실 내부를 자랑스레 공개했다.

영탁은 김찬우 작업실에 설치된 빔 프로젝트, 가구, 피규어 월드 등을 꼼꼼하게 살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영탁은 김찬우의 ‘키덜트’(어른아이) 면모를 알아챘다. 그는 찬우와 자신이 다소 비슷한 면모가 있는 것 같다며 김찬우에게 “55세 박영탁 같은 사람”이라는 농담을 서슴지 않았다.

구하기 힘든 피겨들도 보였다. 미래 소년 코난 등 ‘희귀템’들이 가득했고, 심슨 캐릭터 시리즈도 보는 이들을 반색케 했다. 김찬우는 “피규어를 보면 내가 이걸 언제 어떻게 고생해서 구했는지, 과거가 생각난다”고 귀띔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