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놀토'에 출연한 장윤정이 자신이 아직도 트로트 계에서 막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저녁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는 설 특집으로 꾸며져 장윤정 이찬원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첫 번째 받쓰 대결 문제로 태진아 '라 송(LA SONG)'을 받았다. MC 붐은 '라 송'이 2014년 2월에 발매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조금 최근이네"라고 말했고, 다른 패널들은 의아해 했다. 이찬원은 "우리 트로트에서는 그렇다"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우리는 10년은 돼야 신인 가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히트곡이 뜨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만큼 유행도 긴 트로트 시장의 특성을 설명한 것.

특히 가수 데뷔 25년을 맞은 장윤정은 "얼마 전에 '가요무대' 녹화를 갔는데 막내였다. 대기실 방마다 다 인사하고 다니고 나는 대기실이 없어서 차에서 대기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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