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오렌지스타 주택'이 매물로 나왔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의 '오렌지스타 주택'이 소개됐다.

이날 영유아 자녀 2명을 키우는 맞벌이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현재 첫째를 낳고 구한 친정집 근처의 신혼집에 살고 있으나, 최근 둘째를 낳고 집이 협소하게 느껴져 이사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내는 부부의 직장이 있는 종각역과 성수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의 서울 북동부 지역을 바랐으며, 남편은 경기도 용인시의 넓은 주택을 바랐다. 예산은 매매일 경우 8억 원대, 전세일 경우 7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덕팀 붐, 황수경은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을 찾았다. 펼쳐진 돌계단을 지나면 마당과 함께 집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해당 매물은 과감한 오렌지 컬러 외벽에 해외 건축물이 연상되는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했다.

무엇보다 마당 반대쪽에는 가족 캠핑장이 놓여 있었다. 밤에도 캠핑의 낭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내부는 나무 온기가 품는 포근함이 가득했다. 층고 역시 상당했다. 가격은 매매가 7억 5000만 원이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