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니힐 빛나 "'놀면' 섭외 전, 소속사에 계약 해지 요청하려 했다" |
| 2022. 01.19(수) 1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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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오의 희망곡, 써니힐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정오의 희망곡'에서 써니힐 멤버 빛나가 '놀면 뭐하니?' 섭외 비화를 들려줬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써니힐(빛나, 코타, 미성, 김은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의 '도토리 페스티벌'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써니힐은 섭외 비화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빛나는 "11월 둘째 주 즈음 제가 처음 섭외 연락을 받았다"며 "무대가 너무 좋아서 연예인이 된 건데 무대에 설 기회가 없으니 지쳐가더라. 당시 회사 상황도 안 좋았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눈치가 보였다. 그래서 사실 코타 씨에게 12월 말에 대표님을 놓아드리자고 말했다, 계약 해지 요청을 드리려 했다. 뭔가 짐이 되는 것 같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다 준비했는데, 딱 그날 매니저가 '누나 큰일 났다. 놀면 뭐하니 섭외됐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한 빛나는 "다시 한번 으쌰 으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구나 싶어 길거리에서 울컥했다"고 전했다. 은영은 "이 소식을 듣고 병원에서 벌떡 일어났다"고 밝히며 "그때 수액을 맞고 있었는데 이 소식이 들리니까 벌떡 정신이 차려지더라. 얼른 연습해야겠다 싶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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