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과 조세호가 명의들의 사연에 눈시울을 붉힌다.

19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의사 자기님들이 출연하는 '명의: 환자의 마음을 여는 사람들' 특집이 진행된다.

산부인과 전문의 전종관 자기님은 대한민국 다태아 분만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 국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비롯해 지난해 다섯 쌍둥이 등 자기님이 33년간 분만시킨 아이는 무려 2만 명 이상이라고. 이중 쌍둥이는 8000명이 넘는다. 이와 관련 전종관 자기님은 양수 없이 배 속에 있던 태아가 건강하게 살아있던 기적 같은 일화부터 산모들에게 태교를 권하지 않는 이유까지 솔직하게 전한다.

여성질환 명의 김미란 자기님도 '유퀴즈'를 방문한다. "여성 건강을 위해 평생 이바지하겠다"는 신념으로 산부인과 의사가 됐다는 김미란 자기님. 그는 의사가 된 사연과 오른손잡이에서 양손잡이로 변신한 스토리, 24시간이 모자란 열정 넘치는 일과를 모두 공유할 계획이다.

간담췌외과 명의 강창무 자기님과의 담소도 이어진다. 췌장 절제술 분야 전 세계 상위 0.1%에 빛나는 최고 전문가인 자기님은 췌장암이 의심되는 증상과 자가진단 방법, 건강 관리법을 알려줘 유익함을 더한다. 또한 자기님만의 특별한 진료 철학을 소개,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는 후문이다.

왕진 의사 양창모 자기님은 산 넘고 물 건너 직접 환자를 찾아가 진료를 하고 있다. 어른들의 이웃이 되어주는 의사 선생님의 따뜻함 가득한 왕진 여정이 훈훈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오늘 방송되는 138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의사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펼친다.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불철주야 헌신하는 자기님들의 인생과 그 안에서 얻게 된 삶의 지혜가 진한 여운과 감동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퀴즈'는 이날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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