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해방타운' 춤으로 뭉친 두 여자, 윤혜진과 배윤정의 매력이 클로즈업 됐다.

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해방타운’에서는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 안무가 배윤정 우정 쌓기 과정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춤’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 둘은 이날 중식집에서 과거 춤을 추게 된 계기를 회상하며 정을 나눴다.

배윤정은 “계속 춤 업계에서 버티고 있는 사람들, 20년 버틴 사람들이 지금 단장하고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배윤정은 “예전에 윤혜진 씨 숏컷일 때 굉장히 차갑고 세 보였다”라며 첫 인상을 토로했다. 윤혜진은 “예전에 아이돌 오디션 프로에서 무서웠잖냐. 그런데 알고 보니 되게 귀여운 사람”이라고 웃었다.

맛집에서 먹는 퓨전 중식 요리들도 일품이었다. 윤혜진은 “음식을 되게 맛있게 먹는다”라며 배윤정의 식성에 감탄했다.

배윤정은 “제가 식탐이 좀 있다”고 머쓱했다. 두 사람 모두 춤을 추다가 현재 아이 엄마로 살고 있다. 윤혜진은 “결혼하기 전엔 자유로웠는데..”라고 과거를 회상했고, 배윤정 역시 동감했다.

주부의 삶은 어떨까. 배윤정은 현재 SNS를 통해 소띠 아이들과의 모임을 가진다고 토로했다. 윤혜진 역시 “SNS가 참 좋다”고 감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해방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