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는 SOLO’에 40대 노총각 의사, 영수가 등장했다.

5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솔로)’에서는 4기 남녀 출연자들의 친해지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저녁 식사 시간, 영수, 정수 등 남자 출연자와 여성 출연자들은 연예인을 통한 이상형 파악에 나섰다. 성 출연자들은 전지현, 손예진, 트와이스 다현 등을 꼽으며 서로의 기류를 살폈다.

다음 날 오전, 드디어 이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펼쳐졌다. 영수 나이는 44살이며 직업은 의사로 나타났다. 그의 ‘고스펙’에 여성들도 놀란 눈치였다.

그는 “신경외과 의원에서 신경 차단술, 초음파 등을 맡고 있다. 정적인 일은 아니고 납복 입고 고글 쓰고 일한다”라며 의과대학을 다소 늦게 졸업해 신경외과 부원장으로 일하고 있다고말했다.

영수 씨는 “저는 기본적으로 집돌이”라며 “같이 있을 때 편하고 그 자체로 좋은 여자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영수는 “학교를 오래 다녔고 의대도 늦게 다녔다”라며 편안하고 깔끔하고 따뜻한 성미를 과시했다. 고스펙 전문직 남성의 등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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