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런닝맨'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시청률은 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6일 방송의 시청률인 5.4%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런닝맨'은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격리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온 유재석이 완치 후 복귀한 방송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은 "오후 4시까지 전화하다가 하루가 다간다. 농담이 아니라 목이 쉬었다"라며 자가격리 기간 동안의 일상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런닝맨'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의 시청률은 7.7%였다. 역시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은 12%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