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골벤져스' 허인회가 탈색 머리를 유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골벤져스' 최종회에서는 골프계 끝판왕 허인회, 이준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인회, 이준석은 검은색 옷을 입고 필드 위에 등장했다. 이를 본 조세호는 "대마왕 느낌이다"라고 했고, 고덕호는 "머리 색이 까만색인 걸 본 적이 없다"며 허인회의 머리를 언급했다. 이에 허인회는 "어렸을 땐 반항심에 시작한 게 마스코트가 됐다"고 답했다.

이어 허인회는 자신의 라이프 베스트 성적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59타였던 것. 허인회는 "공식 기록은 아니다. 연습 라운딩 할 때 13언더파 59타를 기록했다. 운이 좋게도 이글 3개 했다. 대회 때 공식 기록은 62타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보다 더 놀라운 성적이 있었다. 허인회는 "일본에서 4라운드 28언더파를 기록했는데 앞으로 100년 동안은 없어지지 않을 기록이라고 대회가 없어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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