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뭉쳐야 찬다2'에서 김용만이 오랜만의 대회 출전을 준비한다.

2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제1회 효창 황금발 축구대회에 출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설들은 긴장감을 가득 안은 채 라커룸에 모였다. 안정환 감독 역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면 바로 탈락이다"라고 비장하게 룰을 설명해 부담감을 더 높였다고.

이런 상황 속 어쩌다벤져스는 첫 경기부터 막강한 전력의 상대를 만나게 됐다. 죽음의 조를 연상케 하는 살벌한 대진표에 안정환 감독은 "실력자 상대 팀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고 덧붙여 무패 우승을 향한 험난한 행보를 짐작게 했다.

그런가 하면 경기 중 속출하는 돌발 사태로 인해 김용만까지 출전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여러 부상자가 등장하면서 교체 인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 김용만이 안정환 감독의 비밀병기로 출격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대회에 출전하는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은 2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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