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이순재와 허재가 깜짝 변신에 임한다.

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국민 아버지들이 세운 계획에 예상치 못한 일들이 닥친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와 허재는 각각 산타와 루돌프로 변신한다. 아직 산타의 존재를 믿는 김병현의 막내아들 김주성을 위한 깜짝 선물이었던 것. 하지만 이순재와 허재는 김병현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정체를 발각당할 위기에 처한다고.

주현과 문세윤은 경상북도 영주로 여행을 떠난다. '먹부자'답게 이들은 영주 도착 즉시 한우 식당에 들러 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여기에 배우 겸 가수 김성환이 여정에 함께하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김성환은 주현과 문세윤에게 음식 먹기 관련 건강 팁을 늘어놓으며 두 사람의 진땀을 뺄 예정이다.

김갑수와 장민호는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고등학교 시절 추억담을 들려준다. 이 가운데 김갑수와 장민호는 포춘쿠키를 구매한다. 마치 두 사람의 관계를 염두하며 작성한 듯한 운세 내용에 두 사람은 소름이 돋는다. 이에 김갑수가 "아들을 바꿔준다는 얘기인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갓파더'는 이날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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