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故 김철민 치료비 지원 '남몰래 선행'
2021. 12.27(월)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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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컬투 김태균이 고(故) 김철민에게 5천만 원 상당의 치료비를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더팩트는 "김태균이 폐암 투병 중이던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에게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고 김철민과 절친했던 DJ 하심을 통해 전해졌다. DJ 하심은 해당 매체를 통해 "고 김철민이 큰 액수에 당황하며 실수가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태균은 소식 보도된 이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보탬이 되고자 해서 했던건데 알려져서 민망하다"고 겸손히 소감을 전했다.

또 "고 김철민과 동기다. 대학로 시절부터 버스킹을 오래 하신 분인데, 그 분의 개그와 유머가 내게 영향을 많이 줬다"며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됐다. 다시 한번 애도한다. 철민이 형 보고 있지?"라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고 김철민은 지난 16일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4세. 1994년 MBC 공채 개그맨 5기로 데뷔해 MBC '개그야'의 '노블 X맨'으로 얼굴을 알린 고인은 김태균과 데뷔 동기다. 두 사람은 MBC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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