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육성재가 이승기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6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집사부 공식 크리스마스 요정' 정재형 사부와 함께하는 가슴 따뜻한 연말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정재형은 (텅)빈 소년 합창단 세트리스트 세 번째 곡으로 'Non, Je Ne Regrette Rien'을 공개했다. 정재형은 "샹송의 여왕 에디트 피아프가 절망의 시기에 불렀던 노래다. 희망이 담겨 응원가로 많이 쓰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샹송 중에서도 유독 발음이 어렵다. 내가 너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전담 선생님 두 분을 모셨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줄리안과 로빈이 일일 불어 선생님으로 등장,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빈은 'Non, Je Ne Regrette Rien'에 대해 "나이 상관없이 모두 알고 있다. 다른 가수들도 수없이 리메이크를 했다. 그야말로 샹송의 시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육성재는 "한국으로 치면 '내 여자라니까'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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