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당나귀귀'에서 방송인 김병현이 남다른 스펙의 아르바이트 지원자 등장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에서는 연말 특수를 노리는 김병현의 야심 찬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그려졌다.

이날 김병현은 썰렁하기만 했던 지난해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식당 꾸미기에 나섰다. 전구와 풍선을 이용해 아메리칸 감성을 담았으며, 장식용 5층 트리 버거를 만들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던 중 김병현의 식당에 아르바이트 지원생이 모습을 드러냈다. 30세 임정동 씨는 세계 3대 요리 학교 CIA 출신으로, 유능한 인재였다. 이에 대해 김병현은 "방송을 통해 사장이 괜찮다는 소문이 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정동 씨는 미슐랭 3 스타였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스타지 기간에 함께하게 된 그는 환복을 마치고 햄버거 만들기에 돌입했다. 그 사이 김병현과 최준석은 햄버거 배달을 위해 루돌프, 산타 복장을 한 채 키즈 카페를 찾았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당나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