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바퀴달린집3' 성동일이 김성균에게 말을 놓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23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에서는 배우 최무성과 김성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동일은 김성균에게 "넌 뭘로 알려졌느냐"라고 물었고,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이었다"고 밝혔다.

또 성동일은 "'범죄와의 전쟁'을 몇 살 때 찍은 거냐"고 물었고, 김성균은 "촬영할 때가 31살이었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나이에 비해 성숙한 외모였던 것.

그러자 김희원은 "그 얼굴이 31살이었냐. 장난 아니다"고 놀라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성동일은 "얘는 돌잔치 이후 얼굴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성동일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얘들 만났을 때 다 말을 못 놓았었다. 끝날 때쯤에 '말 놔도 되냐'라고 물어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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