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연중 라이브’ 이수근이 전 재산이 아내 명의임을 고백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게릴라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개그맨 이수근은 자신의 작은 키에 자부심이 있다며 “사실 장점이다. 사람들이 친근할 수 있잖냐”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제 외모에 키가 180cm가 넘었다고 생각해봐라”라고 잠시 뜸을 들인 뒤 “엄청난 효과가 있었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 실제 키는 약 165cm로 알려졌다.

또한 이수근은 전 스타일리스트였던 아내 박지연을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는 "저는 모든 돈을 아내에게 맡긴다. 명의가 다 아내 것으로 돼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수근은 ‘1박2일’ 시즌을 통해 전국민에게 인지도를 높이며 사랑 받은 방송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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