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왕중왕전을 통해 진짜 '쿡킹'이 가려진다.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 최종회에는 윤은혜, 전진, 박정현, 김승수 4인의 최종 요리 대결이 방송된다.

기존 대결과 달리 이번 왕중왕전은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주제는 '제육볶음'. 도전자들은 각각 기본에 충실한 한식부터 양식, 중식으로 변형한 메뉴를 준비해 왕중왕전 다운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제육볶음은 사 먹기만 해봤다"며 어려움을 토로한 박정현은 한국과 멕시코 퓨전 요리에 도전했다. 전진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중식을 선보이고, 김승수는 볏짚을 이용한 한상차림을 준비했다.

긴장되는 환경 속에 도전자들의 실수도 이어졌다고. 윤은혜는 남다른 각오와 함께 피자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요리용 주사기를 이용해 피자 도우에 잼을 넣는 첫 조리 과정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심지어 고기 훈연 중 고기가 타버리는 실수에 "여기만 오면 왜 이러는지"라며 고난 속에 요리를 진행했다.

과연 '쿡킹'의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지, 그 주인공은 9일 밤 9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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