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골목식당' 치즈돌솥밥집이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

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38번째 골목 '고대 정문 앞' 골목 네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닭반볶반집'은 백종원의 조언대로 새로 연구한 2종 밥으로 점심 장사에 돌입했다. 밥을 비교 시식해본 손님들은 "양꼬치 맛이 난다" "동남아 스타일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고, 이후 '닭반볶반집'에서는 그동안 못 보던 '마라소스'로 신메뉴를 연구하는 사장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치즈돌솥밥집'의 경우 시식단 학생들과 토핑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사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2종의 치즈돌솥밥을 선보였다. 백종원은 시식 전부터 "비비기 아깝다"며 바뀐 비주얼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인간복사기'로 불리는 코미디언 정성호가 골목을 찾는다. 고대 인근에 오래 거주하여 상권을 빠삭하게 알고 있던 그는 "고대 앞 맛집이 많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토마토제육덮밥집'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저는 퓨전보다는 정통 한식파"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과연 정성호가 '토마토제육덮밥집'에 어떤 평가를 내놨을지, 그 결과는 이날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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