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돌싱글즈2' 윤남기가 이다은에게 기습 키스를 한 가운데,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다.

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는 유료 가구 기준 4.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4.2%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남기·이다은, 이덕연·유소민, 이창수·김은영의 동거 생활이 그려졌다. 먼저 이덕연·유소민 커플은 이덕연의 일곱 살 아들 태성 군과 동거 하우스에서 하루를 함께 보냈다. 유소민이 차린 떡볶이와 카레로 식사를 마친 후, 세 사람은 유소민이 특별히 준비한 달고나와 공룡 쿠키 만들기에 돌입했다.

태성 군이 돌아간 후 커플 룩으로 갈아입은 두 사람은 저녁을 먹으며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사랑의 속도가 다른 두 사람의 언쟁과 함께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둘째 날 밤이 마무리됐다.

이창수·김은영 커플은 동거 셋째 날 아침 운동 데이트를 한 후 한 침대에서 낮잠 시간을 보냈다. 꽁냥꽁냥한 스킨십으로 달달함을 이어갔지만, 이창수는 야간 근무를 하기 위해 곧 출근했다. 김은영은 혼자 남겨진 집에서 엄마와 전화 통화를 했다.

엄마와 통화를 마친 김은영은 부엌에서 무려 11인분의 도시락을 쌌다. 지구대에서 근무 중인 경찰공무원 이창수와 동료들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한 것. 남양주에서 천안까지 운전해 이창수를 만나러 간 김은영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이창수를 감동시켰다.

윤남기·이다은 커플은 둘만의 칵테일 파티를 즐겼다. 전날 밤 이다은에게 올인을 선언한 윤남기는 이다은의 이마에 뽀뽀를 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그는 립밤을 바르는 이다은에게 기습 키스를 감행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돌싱글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