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뭉쳐야 찬다2' 감코진이 특별한 훈련법을 준비했다.

5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서는 첫 대회를 4주 남긴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주는 "지난주에 양발 훈련을 했고, 오늘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훈련을 준비했다고 한다"며 감독 코치진이 특별한 훈련법을 준비했음을 예고했다.

안정환은 "전술적으로 봤을 때 오픈 킥이 좋아야 한다. 예를 들어 측면에서 태범이가 나갔을 때 미드필드에서 누가 잡든지 킥이 좋아야 하는데, 킥이 끊긴 적이 많았다. 그 킥을 못 하니까 모든 플레이가 정지되는 거다. 그런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이드 크로스 킥 연습을 준비했다"라며 훈련의 이유를 설명했고, 김성주는 참고로 이 훈련 방법은 감독 코치진이 직접 개발한 훈련이다. 그 어디서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고 해 멤버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를 들은 이동국은 "프로팀에선 이런 훈련을 안 한다. 완전 최하위 레벨이지 않냐"라고 반박해 반전을 선사했다. 이에 김용만이 "아무튼 어느 팀에서도 안 한건 맞지 않냐"라고 되묻자, 안정환은 "우리 팀 수준에 맞는 적절한 레벨의 훈련이다"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뭉쳐야 찬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