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미우새'에서 배우 박용우가 서장훈과의 연결고리를 언급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용우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용우는 서장훈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그는 "아주 예전에 나이트 클럽에서 봤다. 너무 키가 크더라"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1990년대 초중반인 것 같다. 지금은 없어진 곳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용우는 "사실 인상이 깊을 수밖에 없는 게 제 고등학교 후배다. 나도 휘문고 출신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장훈은 깜짝 놀라며 "제가 몰라 뵀다"라고 정중하게 재차 인사를 건넸다.

또한 박용우는 '거지병'에 걸렸다며 "예전에 중국에서 영화를 몇 달 찍었다. 바닷가여서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는데, 역할이 난민이었다. 지저분한 분장이 습관화되다 보니 내복을 두 달 정도 안 빨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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