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런닝맨'에서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세기말 패션을 선보인다.

2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세기말을 예측하는 자와 새천년을 맞이하려는 자들의 치열한 눈치 전쟁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1999년 당시 유행한 세기말 패션에 도전했다. 유재석은 당대 최고의 인기 아이돌 'H.O.T. 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전소민은 더듬이 앞머리가 포인트인 '양파 룩', 하하는 어게인 '마이클 잭슨 룩'으로 시선을 끈 것.

게스트 진지희, 오마이걸 아린, 에이티즈 산이 역시 세기말 패션을 한 채 멤버들 앞에 등장했다. 이들은 멤버들과 달리 뉴트로 매력이 한껏 느껴지는 센스 있는 착장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은 16세기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가 지구 종말을 예언한 1999년의 마지막 날로, 이날을 버티면 새천년을 맞이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레이스가 진행됐다. 과연 멤버들은 무사히 2000년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8일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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