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당탕탕 안테나' 유희열이 축구를 하다 뜬금없는 열정이 폭발한다.

26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이하 '우당탕탕 안테나')에서는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좌충우돌 축구 경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아티스트들이 '팀 스타'와 '팀 팔자'로 나뉘어 FC 안테나 더비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유희열은 예측불가 맹활약을 뽐냈다고. 전반전에서 예상외로 치열하게 펼쳐지는 경기 내용에 유희열은 돌연 승리 집착 모드에 돌입했다. 그는 상대를 손으로 붙잡는가 하면, "내가 중간에 쓰러질까?"라는 엉뚱한 전략까지 구사한 것. 더욱이 그는 상대팀과 가볍게 몸이 스쳤음에도 필드에 쓰려져 역대급 할리우드 액션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유희열의 승리를 향한 열정은 얼마 안가 꺼져버렸다. 급격히 에너지가 저하되는 '저질 체력'이 드러난 것이다. 그는 감독에게 직접 선수 교체를 요청하며 벤치행을 자원하는 것은 물론, 이장원과 먼저 벤치에 들어가겠다고 티격태격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FC 안테나 더비의 승리가 어느 팀에게 돌아갈지는 26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우당탕탕 안테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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