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마을애가게'에서 배우 정일우가 가파도의 추억을 떠올렸다.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마을애가게' 제작발표회가 2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이준혁, 정겨운, 지상렬, 주이가 참여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준혁은 "정일우가 영화 촬영 때문에 부득이하게 오지 못했다. 더군다나 촬영 중간에 부상을 입어서 회복 중이다. 너무 아쉽다"라며 "영상 편지를 보냈다고 하더라.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정일우는 "가파도에 처음 가봤었는데 아름답더라. 지금도 다시 가보고 싶다. 메인 셰프로 해녀분들과 메뉴 개발에 나섰다. 뿔소라, 청보리 등 가파도 특산물로 요리했다"라고 설명했다.

'마을애가게'는 대한민국에서 키가 가장 작은 섬 가파도에서 방치된 마을 공간을 되살리는 내용을 담은 예능이다. 이준혁, 정겨운, 정일우, 지상렬, 주이가 해녀들과 함께 가파도에 버려진 공간을 식당으로 바꾸기 위해 나선다.

또한 이들은 특별한 맛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마을 특산물인 뿔소라와 가파도 고유의 레시피를 결합한 특급 메뉴 개발에 적극 동참한다. 깜짝 게스트로는 유리, 김재중, 진해성, 남이안 등이 출연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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