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앞서 '안테나송'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명예 안테나인 윤상과 이상순이 이번엔 축구 경기 중계에 나선다.

22일 오후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이하 '우당탕탕 안테나')에서는 안테나 아티스트들이 단체 축구 경기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팀 스타'와 '팀 팔자'로 나뉜 안테나 아티스트들이 일명 FC안테나 더비를 시작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끈 건 지난 '슈퍼새가수' 콘테스트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폭풍 웃음을 선사했던 윤상과 이상순. 두 사람은 이번엔 축구 중계진으로 활약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윤상순' 조합의 중계 실력이 어떨지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이들은 FC안테나 경기를 앞두고도 "FC가 뭐냐"라고 어리둥절해하는 '축알못(축구를 잘 알지 못하는)' 면모로 반전을 선사했다. 더욱이 이들은 "2002년 월드컵 이후로 축구를 본 적이 없다. 월드컵 한일전 빼고는 안 본다"라며 당당한 소신 발언으로 모두를 충격의 도가니에 빠트리며, 그야말로 우당탕탕 해설을 예고했다.

선수부터 중계진까지 모두가 예상을 벗어나는 좌충우돌, 파란만장 축구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22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우당탕탕 안테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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