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위, 사이클' 출연 계기를 밝혔다.

히스토리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위, 사이클(We, Cycle)' 제작발표회가 유세윤, 제임스 후퍼, 아이콘 송윤형, 펜타곤 우석, 에이비식스 전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후 2시에 진행됐다. 진행은 공서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날 유세윤 "일단 제가 취미가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 자전거가 있다. 타는 모습이 가끔 SNS와 방송을 통해 비치곤 했는데, 그 모습을 제작진들이 좋게 봐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유세윤은 "덕업일치(덕질과 직업이 일치했다는 의미)다. 워낙 자전거 덕후분들이 많아서 제가 자덕(자전거 덕후)이라고 말하긴 좀 죄송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자전거를 타면서 일을 할 수 있고, 타면서 돈을 벌 수 있다니 이보다 좋은 일이 없다고 생각해서 함께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위 사이클'은 유세윤, 제임스 후퍼, 아이콘 송윤형, 펜타곤 우석, 에이비식스 전웅 다섯 남자가 사이클(자전거)로 우리나라를 누비며, 단 하나뿐인 라이딩 맵을 완성하는 국내 최초 자전거 로드 버라이어티다. 계획 없이 달리며 마주치는 소중한 인연을 통해 우리나라의 진면목을 발견하고, 환경까지 살리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될 '위, 사이클'은 이날 저녁 8시 히스토리채널, 밤 9시 라이프타임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히스토리 '위, 사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