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신세계로부터'의 이승기가 카이와 조보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신세계로부터' 제작발표회에서는 조효진 PD, 고민석 PD를 비롯해 이승기 은지원 김희철 조보아 박나래 카이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승기는 예능 새싹인 카이와 조보아의 활약을 예고했다. 먼저 이승기는 카이에 대해 "'신세계로부터'가 공개되면 '카이의 재발견'이라는 평이 나올 것 같다"면서 "예능계에 새로운 인물이 나타났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기는 조보아에 대해 "조보아 씨가 없었다면 저희가 이렇게 재밌어지지 못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게임을 하면서 이기기 위해서는 조보아의 표가 필요했다. 지금껏 보아 씨가 예능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아내의 유혹'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세계로부터'는 누구나 꿈꾸는 세계, 유토피아에서 일어나는 예측불허의 사건들과 생존 미션, 대결, 반전 등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가상 시뮬레이션 예능으로, 20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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