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방송인 정준하가 영빈관 폐점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3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함께하는 '위드 유+'가 공개됐다.

이날 '위드 유+' 프로젝트 첫 사연은 '추억의 노포 맛집 영빈관을 아시나요?'였다. 의뢰인은 "영빈관이 폐업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문 닫기 전에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데 노량진까지 갈 수 없는 상황이다. 대신 드시고 먹방 동영상 올려달라"라고 부탁했다.

이를 들은 정준하는 "30~40년 하던 노포들이 없어진 데가 많다"라고 털어놨다. 멤버들은 "약간 찡하다. 의뢰를 받았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먹어야 한다. 오늘은 미친 듯이 먹어야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영빈관은 오픈 전부터 긴 대기줄로 눈길을 끌었다. 사장 딸은 문 닫는 이유에 대해 "엄마와 아빠가 쉬어야 된다"라고 밝혔다. 이후 멤버들은 1시간 기다림 끝에 다 같이 짜장면과 탕수육을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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