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해치지 않아'에 ‘펜트하우스’ 출연진들이 대거 출격했다.

2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는 빌런 삼형제 산촌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엄기준과 윤종훈, 봉태규는 드라마 남자 출연진들을 초대해 이들에게 자신의 노동을 떠넘기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비서 역이었던 김동규, 시즌3에 출연한 온주완, 하도권 등에게 전화를 걸었다.

세 사람은 우선 귀여운 막내 김동규를 쥐락펴락하며 자난을 서슴지 않았다. 엄기준은 “술이나 한 잔 하자”라고 말했고, 김동규는 “네, 너무 영광입니다”라며 행복해 했다. 윤종훈, 봉태규는 선배의 전화 한 통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김동규의 반응에 “너무 귀엽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온주완 역시 이들의 전화를 살갑게 받았다. 세 사람은 온주완에게 “와서 그냥 술만 먹으면 된다. 편안하게 있어라”라고 꼬드겼다.

하지만 이미 빌런 삼형제는 이들에게 노동을 시킬 구상을 한 참이었다. 세 사람은 게스트들에게 ‘환승 노동’을 시키기 위해 흥인 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파안대소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해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