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뭉쳐야 찬다2'에서 방송인 김동현이 한건규와의 스크럼 대결에서 압승을 거뒀다.

31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럭비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레전드의 자존심이 걸린 '스크럼' 대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드레 진이 스페셜 코치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안정환은 "우리 팀은 몸싸움이 취약하더라. 어떻게 보완할지 생각해봤는데 생각난 게 안드레 진이었다. 그래서 몸싸움 특훈을 부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드레 진은 국가대표 럭비팀 장정민, 김남욱, 김현수, 한건규를 소개했다. 한건규는 럭비에 대해 "부상이 잦은 격렬한 스포츠다. 어깨 빠지면 다시 끼고 뛰는 경우도 있다. 손이 부러졌을 때도 투혼을 펼쳤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어쩌다벤져스는 국가대표 럭비팀과 스크럼 대결을 펼쳤다. 특히 김동현은 엄청난 힘을 자랑하며 에이스 한건규를 가볍게 제압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크럼 마스터 한건규는 "김동현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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