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래퍼 그리(GREE)가 자신의 동생을 간접 언급했다.

31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위기 탈출 넘버3' 특집의 마지막을 장식할 사부로 한문철이 등장했다.

이날 한문철은 자동차를 타고 깜짝 등장했다. 갑자기 나타난 그는 마이웨이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대한민국은 교통 안전 분야에서 심각한 위기상황이다. 교통사고의 위기에서 탈출해보자"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문철은 멤버들에게 "왜 교통안전 위기라고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코로나 시국으로 분노가 많아졌다" "고급 스포츠카가 자율 주행한다고 해서 그렇다" "스마트폰이 발전했기 때문이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이를 들은 한문철은 "지금 이 순간에도 1분에 2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다. 우리나라 하루 교통사고 건수가 평균 4000여 건이다. 통계학적으로 1년에 500만 명이 교통사고에 휘말리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등장한 그리는 "운전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상당히 사고가 많이 난다. 차량 출고 1~2년 혼자도 많이 긁어먹었다"라며 "집안에 새로운 가족이 생기지 않았냐. 이제는 안전 운전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