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안테나 아티스트들이 유튜버 김계란과 만나 헬스에 도전한다.

29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듬이TV: 우당탕탕 안테나'(이하 '우당탕탕 안테나')에서는 정승환, 서동환, 샘김이 헬스 유튜버 김계란과 우당탕탕 헬스 도전에 나선다.

'가짜사나이2' 출연을 계기로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된 샘김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피크닉을 가자는 핑계로 정승환과 서동환을 헬스장으로 불러냈다. 이곳은 '가짜사나이2'에서 친분을 맺게 된 김계란이 운영하는 헬스장, 일명 '계란짐(Gym)'. 이들은 "건강한 신체가 건강한 음악을 만든다"는 모토 아래 '우당탕탕 사나이'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YB(young boys)끼리의 친근하고 화기애애한 피크닉을 꿈꾸던 정승환과 서동환은 김계란과의 조우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도 두 사람은 유희열이 준비한 운동복을 입은 채 귀염뽀짝한 모습으로 김계란의 운동법을 따라 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정승환은 "어렸을 때부터 축구, 무에타이, 테니스 등 각종 운동들을 해왔다. 운동신경은 셋 중에선 압도적으로 뛰어나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그런 그조차 막상 트레이닝이 진행되자 몸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주더니, 인터뷰를 통해 "올 한해 가장 치욕스러운 순간"이라며 짧고 굵은 한줄평을 남겨 제작진들을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샘김과 정승환, 서동환 중 김계란이 뽑은 이날의 헬스 MVP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우당탕탕 안테나'는 안테나의 전무후무 역대급 전사 예능 프로젝트로, 매주 월, 금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카카오TV '우당탕탕 안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