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구해줘 숙소'가 도심 속에서도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의외의 숙소를 소개했다.

13일 밤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숙소'에서는 반려견의 생일을 맞은 의뢰인이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숙소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지석, 위너 강승윤이 찾은 곳은 바로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여의도의 C호텔. 5성급 호텔로 평소 여의도 불꽃놀이 명소로도 유명세를 떨치는 숙소다.

이 호텔에는 150만원 상당의 강아지 침대와 식기, 최고급 사료는 물론 개의 후각을 이용해 장난감이나 간식을 찾게 하는 훈련인 노즈워크 기구까지 마련돼 있었다. 강아지 전용 유모차는 무료로 대여가 가능했다.

그간 반려견과 함께 하려면 도심을 벗어나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이 호텔의 등장에 스튜디오 전체가 술렁였다. 다만 호텔이 시티뷰라는 점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