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한채영이 '런닝맨'에서 남다른 허당미를 드러낸다.

2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초여름 바캉스를 떠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쾌걸 남녀 바캉스' 특집에 맞춰 바캉스 룩을 입은 채 등장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멤버들은 서로의 패션을 지적했고, 곧 멤버 디스전으로까지 번졌다. 전소민은 "화보 찍으러 왔냐"는 말에 "생각보다 모두 무난해서 놀랐다"며 억울해 하기도.

반면 김종국은 평소와 비슷한 편한 차림의 복장으로 등장했고 이를 본 유재석은 "체육관 가는 옷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멜빵바지를 입고 등장한 송지효는 물론, 특이한 모자를 쓴 양세찬과 핑크색 바지를 입은 지석진에게도 온갖 디스가 쏟아졌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바캉스를 함께 갈 게스트로는 한채영과 허영지가 등장했다. 한채영은 도도한 이미지와 정반대인 의외의 허당미를 선보이며 '큐티 채영'으로 등극했고, 허영지는 아이돌다운 수준급 춤 실력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역대급 텐션을 자랑했다.

한편 허영지와 허영지가 함께하는 런닝맨의 유쾌한 여름 바캉스 여행기는 27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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