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면 뭐하니?'의 시청률이 최고 10.9%까지 치솟았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1부 6.9%, 2부 9.6%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7.1%(2부 수도권 기준)를 달성했으며, 순간 시청률은 최고 10.9%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야호(유재석)와 MSG워너비(지석진, 김정민, 쌈디, 강창모, 이동휘, 이상이, 원슈타인, 박재정)가 26일 음원 발매를 확정하고 녹음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나얼이 약 20년 만에 TV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나를 아는 사람' 최종 모니터를 위해 정상동기와 함께 나얼&영준과 회동한 유야호는 "방송 30년 동안 한 번도 나얼을 만난 적이 없었다"며 찐팬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나얼이 자신과 같은 '묘금도 유 씨'라는 사실에 흥분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이웃 동네에서 중학교를 다닌 학연까지 더해지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유야호와 MSG워너비가 팬들과 처음으로 소통한 라이브 방송 현장과 두 팀의 데뷔곡 라이브가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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