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인 나얼 영준이 '놀면 뭐하니?' 정상동기(김정민, 사이먼도미닉, 이동휘, 이상이)와 유재석을 만났다.

19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각자 녹음에 나선 M.O.M, 정상동기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M.O.M 팀이 히트 작곡가 박근태를 만나 녹음을 하는 동안, 정상동기 4인방은 나얼, 영준을 만났다. 특히 나얼은 2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동휘, 사이먼도미닉은 평소 두 사람과 친분이 있었던 터, 반갑게 이야기를 나눴다. 김정민, 이상이는 신인 가수의 자세로 첫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휘는 "쉽게 곡을 주시는 분들이 아닌데"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물었고, 나얼은 "중창단이라는 이슈가 한 번도 우리나라에서는 없었던 것 같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런 게 부각되다 보니까 반가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상동기는 유재석과 함께 나얼, 영준을 만났다. 유재석은 "방송 30년 만에 처음 본다"며 두 사람을 반가워 했다. 이어 나얼에게 "원래 유 씨라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같은 한자를 쓰는 유 씨였고, 과거 동네 이웃이기까지 했다. 유재석은 반갑게 나얼과 악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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